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류영하)은 2004년 준공돼 예선 등 선박이 이용중인 역무선 부두 앞의 수심이 (-)1m도 안되어 선박 항행 안전의 불안 요인이었던 암초를 준설하여 수심이 (-)4m가 되도록 하였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추가 항만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끊임없이 발전하는 군산항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적극 모색 중인데, 그 중에 하나가 ‘군산항 안전확보’ 이다.

이번에는 그 일환으로 그동안 군산항의 고질적인 불안요소로 언급되어 왔던 역무선 부두 전면 암을 준설하는 데에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이 발 벗고 나섰다.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군산항 유지준설공사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던 역무선 부두 암 준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재검토하여 계획수심까지의 준설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군산항 유지준설공사는 지난 해 10월에 착공하여 3개월의 준설작업 끝에 준공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군산항내 수심 확보 및 입․출항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안전한 군산항에 한발 더 다가가는 성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