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관내 기업 투자유치 및 고용창출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지방기업이 신규 투자 완료 후 새로운 고용창출 시 고용인원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현재 전북도내 소재한 기업으로써 비수도권 지역에서 3년간 사업을 영위한 기업(제조업 및 제조업지원서비스업)으로 기업규모별 최소투자비용 및 고용인원을 충족해야 한다. 

 최소투자비용은 소기업(1~49인)은 최소 5천만원이상, 중기업(50인~299인)은 3억원이상, 대기업(300인이상)은 20억원이상이며, 신규고용인원이 최소 1명이상, 대기업(300인이상)은 30명 초과하게 되면 신규고용인원 1인당 60만원씩 12개월간의 고용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인당 50만원씩 지원해 2개 기업 104명의 고용보조금 6억2400만원이 결정되어 현재 2억9700만원을 지급했다”며 “올해는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약 18개 기업에서 신규투자에 따른 320여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매월 15일까지(1월은 2월 5일까지)이며, 직접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지방기업의 신규 투자 유도 및 고용창출 촉진을 통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 또는 군산시경제산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www.geis.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