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주민센터(동장 안창호)에서는 이웃사랑 실천과 관광상품 발굴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올해 동 역점추진시책을 ‘두레다솜 두레누비’ 사업으로 선정했다.
두레다솜 두레누비 시책사업의 부제는 “함께 나누어요, 이웃사랑(두레다솜)”, “함께 둘러봐요, 우리동네(두레누비)”라고 정하고 두레다솜사업을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근대문화유산 등 관광상품을 육성 발굴, 원도심활성화를 도모 할 방침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두레누비’사업의 일환으로 월명동 관내 근대문화유산 등을 활용한 관광 홍보상품 개발이다.
이를 위해 군산세관, 장기18은행 등 9개 주요 근대문화유산의 사진과 위치 안내도를 삽입하고 월명동 상징마크와 로고인 ‘근대문화유산의 보고, 문화굼터 월명동’이 새겨진 테이블 매트를 제작해 관내 주요 음식업소에 배부했다.
또한, 문화굼터 월명동이라는 동 로고가 새겨진 동 상징마크를 배지로 제작해 월명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외래방문객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근대문화유산, 영화테마코스, 맛의 거리 등을 안내하는 관광 안내지도를 계획, 제작할 예정이다.
월명동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 도로포장이 완공되고 600만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들이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월명동 관내 주요 문화재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관광 부가가치 창출 및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