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생산되는 쌀  수출이 지난해보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전북쌀 136톤을 수출해 지난해 100톤보다 36톤이 증가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쌀 수출 목표량인  625톤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도 관계자 말이다.

전북도는 올해 호주 미국 홍콩 등 10여개국에 전북쌀을 수출할 목표를 세우고 해외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쌀 품질 향상을 위해 도내 RPC를 대상으로 꾸준한 품질개선 노력, 해외시장 개척 및 바이어 발굴 노력 등을 벌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호주, 미국, 러시아 등에 400여톤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수출을 하고 있는 6개 RPC이며 이중 대야농협, 제희RPC, 새만금RPC는 2008년도 전국 우수브랜드 선발에서 각각 1위, 2위, 4위를 차지해  전북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