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군산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규모가 84개 단체 117개 사업 5억 2,33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2009년도 사회단체보조금지원사업은 총 96개 단체 144개 사업 14억 7천여만원이 신청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일 1차 심의회를 개최해 심사 기준안을 마련한 후 효율적인 심의를 위해 2개 분과위를 구성,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사회단체보조금 분과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2009년도 지원액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위원회에서 접수된 사업에 대한 단체역량, 사업제안, 사업성과를 기준으로 사업별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전년도 정산평가 결과를 반영해 사업의 필요성, 사업규모, 사업비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고 밝혔다.

2009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군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선정된 단체에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는 보조금의 관리 집행 정산에 대한 업무처리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단체의 카드 의무사용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의 현장 확인(모니터링)을 거쳐 사업별 정산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