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관내 저소득 계층 주택 노후․불량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 2006년도 지원예산은 6개동 1천 500만원으로 동당 250만원 정도의 자재비 지원과 시공 및 인력은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시공하는 민간건설사인 (주)나드리건설, (주)포스코건설 2개사가 지원, 대상자는 사업비 등 경제적 부담없이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주택에 대해 현지조사 및 설계 지원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사업내용을 반영해 사업비와 사업량을 확정해 지난 7일부터 사업 착공을 하게 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거실․방․부엌․화장실의 도장공사, 난방공사, 전기공사, 누수방지를 위한 지붕보수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 전에 사업 완료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 동안 사업을 확대 시행해 노후 불량주택정비를 통한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