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중 군장대학과 서해대학은 미국 타코마 커뮤너티 컬리지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 연수를 실시 한다.

이들 대학이 자매 결연을 맺고 학생연수를 할 수 있었던 배경은 군산시와 미국 타코마시의 주선 때문이다.

군산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타코마시와 의례적인 교류를 벗어나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학생연수 프로그램을 타코마시에 제안했다.

군산시 제안을 받은 타코마시는 시 관내에 있는 ‘타코마 커뮤너티 대학’을 소개 하고 중재를 했다.

군산시는 군장대와 서해대를 타코마시는 타코마커뮤너티 대학을 오가며 중재를 한 결과 이들 대학이 자매 결연을 맺고 학생연수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다.

자매결연은  ‘타코마 커뮤너티 대학의 데이브 펠키 학장이 9일 군장대 10일 서해대를 방문해 각각 자며결연 협약식을 체결한다.

시 관계자는 “ 자매도시에 있는 대학들간의 결연으로서 향후 양 도시의 교육 및 기타 교류관계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