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08년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 결과 군산시가 시부에서 ‘최우수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은 지방세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관심도제고와 지방세수확충 및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이번 선발은 2008년 7월부터 2009년 1월말까지 하반기 동안의 지방세 징수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시로 선발됐다.  

 또한 체납세 징수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징수과 최원주 직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는 그간 징수실적에 매달려온 결과 2009년 1월말 기준으로 2,419억원을 부과, 2,238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92.6%로 전년 동기대비 징수액은 514억원이 증가됐다. 

 이같은 성과는 징수과가 새로 신설되면서 도내 최초로 도입한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납세자에 대한 최상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읍면동 책임제로 담당지역 체납세를 철저히 징수하도록 하고 1천만원이상 고액, 고질체납자중 징수 가능한 체납자를 분류해 고액체납징수 T/F팀을 운영하는 등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현장 및 사업장에 지속적으로 출장 방문하는 등 징수에 박차를 가한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체납지방세징수의 좋은 성과에 여세를 몰아 2009년에도 T/F팀의 맨투맨징수, 시도 합동 징수 활동, 소액체납자에 대해서는 1공무원 100체납자 지정 징수와 지역별 책임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