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생활원예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시소비자 그린농업교실’에 100가족을 대상으로 오늘 9일부터 4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시소비자 그린농업교실’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유치원․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 할 수 있는 국화재배와 아파트 베란다 텃밭 가꾸기 등 이론 및 기술교육과 함께 분화류 클리닉교실 등 원예작물 보급을 위한 생활원예 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도시소비자를 위한 생활공간 속의 원예를 통해 도시민에게 도시속의 자연을 느끼게 하고 원예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11월 도시소비자농업 페스티벌 개최시 국화 품평회를 개최, 우수작품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 도시소비자 그린농업 교실은 농촌을 이해하고 함께하고 싶은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청 및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