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09 자치법규 개선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자치법규 개선 시범기관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로서 특별․광역단체(서울특별시),시․도(경기도), 기초자치단체(군산시), 교육청(서울특별시 교육청)의 4개 기관이 각각 선정됐다.

군산시는 행정 규제개혁에 대하여 타 자치단체에 비하여 탁월하게 우수한 정책을 펼쳤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기초 자치단체 분야에서 최초로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부패영향평가 자율평가 운영실적, 지자체의 개선의지, 시범기관으로서의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국민권익위는 개선내용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표준안을 마련하여 전국 자치단체에 전파, 자율적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경기침체로 규제개선에 대한 시민의 요구와 기대감도 더욱 증가될 전망에 따라, 서민생활과 기업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