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 7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소중한 가치와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의 문화 등을 되살려 발전시켜 나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8일 군산시살기좋은마을만들기추진지원단(위원장 김병옥교수)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7개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별로는 ▲탑동↔건장산 관광 및 well-being 마을 조성(대야면) ▲마포 나루터 재현 및 산책길 조성(서수면) ▲고은 시인 문학의 향기가 가득한 용둔마을 가꾸기(나운3동) ▲방축도 녹색 건강마을 만들기(옥도면) ▲학당리 개구리섬 조성사업(회현면) ▲신시도 자연향기 마을가꾸기 사업(옥도면) ▲전통과 빛이 어우러진 임피노성당 연지가꾸기(임피면)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소규모 상향식 마을가꾸기 사업인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선진사례 견학 및 공동 워크숍을 실시하고 1개 사업당 4천만원 내외로 총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