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인구 45만명을 기준으로 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세워지는 하수도 정비기본 계획은 2020년 도시 기본계획상 기준 인구인 45만명을 반영해 하수처리시설과 새만금 지역 개발지구 및 배후지역에 발생되는 하수처리 시설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재정비 할 기본계획상 하수처리시설 계획은 현재 운영 중인 6개 시설과 계획 중인 공공 하수처리시설 4개 지역에 하수발생량  및 공단지역 폐수발생량을 재산정하여 적정 처리장 증설 계획을 반영한다.

고도처리된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과 농어촌지역에 마을 하수시설을 설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추가 개발될 사업지역에는 하수도시설을 기본계획에 반영시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하수도에 관한 최상위 행정계획인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하여 하수도시설의 계획적이고 체계적 정비 계획이 가능해져 새만금 및 연안지역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은 물론 신흥개발지구 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