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주민센터(동장 황철호)가 군산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촌동은 최근 도시디자인 전문가에게 의뢰해 주민센터 청사 외부를 산뜻하게 도색했으며, ‘군산의 사계’‘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을 주제로 대형 홍보판을 통행량이 많은 조촌로에 설치함으로써 군산 비전을 폭넓게 홍보하고 있다.

또한 주민센터 앞 공터를 적극 활용해 소규모 포켓공원식 화단을 조성하고, 노후된 주요 도로변 담장 도색으로 주민들에게 산뜻함을 안겨주고 있다. ]]

주민센터 앞 미니화단이 아름답다

주민센터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군산발전 추세에 맞춰 주민센터가 새롭게 단장되면서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가 아닌 편안한 사랑방 같은 생각이 들어 좋다”고 말했다.
 
황철호 동장은 “조촌동은 시청, 법원, 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국 마라톤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와 새만금개통으로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업관광도시 군산, 대표 행정타운이라는 밝고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형홍보판으로 시정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