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정비업소 명판

군산시는 1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전 직원 청원조회에서 5개소 자동차 모범정비업체에 지정증과 명판을 교부하고 향후 2년간 운영하도록 했다.

선정 업체는 유리카써비스(미장동, 대표 강병수) 스피트메이트(지곡동, 대표 왕충열), 낙원카센터(소룡동, 대표 김창곤), 일우자동차(수송동, 대표 박기봉), 붕붕카마스타(미장동, 대표 노희곤) 등 5개 업체다. 

시는 그동안 모범정비업체 지정을 시책사업 목표로 정하고, 양대 부분정비조합과 협의 및 간담회 등을 거쳐 올해 시범적으로 5개 업체를 지정한 것.

사전 접수된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채점표에 따라 사업장면적 및 환경시설, 사무실 및 고객대기실, 정비 장비와 기술인력수 및 자격증 종류, 운영기간 등 총 13개항 38개 세부사항을 토대로 심의위 심의를 거쳐 5개 업체를 선정했다.

모범 정비업체는 차종별로 잦은 정비작업 요금표를 게첨함은 물론 종업원 복장을 통일하고 명찰을 패용하고 근무하게돼 고객에게 쾌적함과 신뢰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범업체로 지정된 5개 업체는 앞으로 2년간 모범정비업체로서 시의 점검을 면제받을 뿐 아니라 시에서 지정기간동안 운영사항을 평가해 시장표창 등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모범정비업체를 운영하고 운영상황 평가결과 문제점 등을 보완해 향후 추가지정을 확대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