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제3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에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어버이, 어르신,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 고유의 전통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과 전통적인 가족제도를계승 발전시키고 ‘효’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열리는 이날 행사는 음악줄넘기, 살풀이, 캉캉춤, 훌라춤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고

기념식에서는 47명의 유공자(중앙포상 2, 도지사 4, 군산시장5, 노인회장3, 현죽재단 이사장33)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축사, 답사, 어버이 은혜 합창을 하며 효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식후행사에서는 가수 이태호, 유지나, 유일한, 신소영, 한수영, 성탁을 초청하여 흥겨운 연예인 위안공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현죽재단(이사장 서원석)에서는 「현죽효행상」을 제정하여 매년 어버이날에 효행자들에게 시상을 하여 왔으며, 올해에도 제7회 현죽효행상으로 우리시의 효자․효부․효행학생 33명에게 상장과 함께 시상금(일반 30만원, 학생 20만원)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또한 현죽재단에서는 어버이날 행사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우산 1천여개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김완주 도지사가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전라북도청 가족으로 이루어진 다사모(회장 김정자)의 훌라춤 축하공연도 있어 전북 도민이 함께 기뻐하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