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류영하)에서는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청소년 해양교육』의 일환으로 해양소년단원 60여명과 함께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어청도 등대를 탐방한다.

이번 탐방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등대의 역사와 기능, 역할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바다의 등불인 등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에 탐방할 어청도 등대는 2008.07.14. 문화재청에 의해 등록된 국가문화재로 해질녘 등대 주변의 해송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감탄사를 연발할 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군산항만청 관계자는 “ 어청도 등대의 등탑은  상부를 전통 한옥의 서까래 형상으로 재구성하여 홍색 등록과 하얀 등탑 그리고 세월을 느낄 수 있는 돌담이 어우러져 있다”소개하고  청소년들에게 바다의 아름다움과 등대의 문화재적 가치를 이해하고 해양에 대한 견문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