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군산지역의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예방약품을 지원하는 가축방역사업비로  지난 4월말 2차분 3500만원을 군산시에 교부했다.

 군산시 가축방역사업은 군산지역 전체 축산농가에서 양축 중인 약 3683만6천두의 주요 가축에 대한 사전예방을 통해 가축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한해 총사업비 1억4300만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 1월 12일 사업비 1차분 1억800만원을 교부, 가축전염병 발생을 조기 차단하여 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양축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전북도는 이 같은 전염병 예방약품지원사업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등 매년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야기되는 축산농가의 금전적 손실을 줄이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육류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