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 해운 항만청(청장 이병주)은 다음달 1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해양항만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군산항만청은 다음달 11일 오후 3시 1부두  테니스장에서 군산항 관련 기관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제 1회  ‘해양항만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군산해양항만청 직원들로 구성된 락그룹 앵커 공연과 군산항 관련 기업체 직원 10여팀이 참여하는  노래경연대회를 갖는다.

군산해운 항만청은 콘서트가 열리는 다음달 3일 일부 항만을 임시 개방하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항만구경을 할 수 있다.

콘서트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5부두 정문에서 신분증만을 제시하면 누구나 항만 출입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당초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의장 관계로 다음달 11일로 연기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