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부녀회(회장 박영심)는 추석을 맞아 몸이 불편하고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하는 무의탁 독거노인의 자택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29일 오전 청소용품을 직접 준비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9세대의 집을 방문한 부녀회원들은 빨래 해주기, 목욕봉사, 집안청소 및 화장실청소를 하고, 부녀회에서 마련한 송편도 함께 나눠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촌동 부녀회가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박영심 부녀회장은 금전적인 도움도 중요하지만, 몸이 불편한 노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이날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부녀회 월례회를 하는 날은 봉사활동을 하는 날로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