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곡동 옥산공원내에 들어 설 군산예술회관 건축공사를 위한 입찰이 다음달 3일 열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이 공사의 수주를 위해 입찰참가자 사전심사서 및 공동수급 협정서를 제출, 사전심사를 통과한 업체가 11개 업체이다.

이들 업체는 현대건설(주), GS건설(주), 삼성물산(주), (주)대우건설, (주)태영건설, 롯데건설(주), 신동아종합건설(주), 현대산업개발(주), 대림산업(주), 계룡건설산업(주), 한진중공업(주)이다.

지역공동수급자는 현대건설의 경우 새한건설·옥성건설, GS건설은 대창·한백종합건설, 삼성물산은 명진토건, 대우건설은 우진건설·신화토건·금도건설, 태영건설은 케이에스건설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합동건설, 신동아종합건설은 성원건설, 현대산업개발은 아산종합건설·동경건설, 대림산업은 신성건설, 계룡건설산업은 서웅사, 한진중공업은 금강건설이다.

조달청은 24일 현장설명 이후 전자입찰서를 제출받아 오는 7월 3일 개찰을 실시할 계획이며 4일부터 15일까지 최저가 적정성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확정, 계약을 추진한다.

부지 4만400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8503㎡로서 건축공사비 637억원, 토지보상비 80억원, 기타 43억원등 총사업비로 760억원이 투입되는 군산예술회관은 오는 7월말 착공, 2012년에 완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