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금고지정  방식이 공개경쟁 방식에 의해서만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경쟁 및 수의방법에 의해 시 금고를 지정하도록 한 현재 군산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경쟁방법에 의해서만 선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 했다.

그러나 경쟁 또는 재공고 입찰결과 1개 금융기관만 참여한 경우에는 군산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의방법으로 금고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달 10일 시달된 행정자치부의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에 따른 것으로 시는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 조례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군산시 금고는 현재 일반회계는 농협, 특별회계는 전북은행, 기금은 신한은행에서 맡고 있으며 올해 말 약정기간이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