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8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제4회 사회복지 전국대회’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협의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그동안 군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가족사랑테마여행, 영유아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SB-7시소와그네 군산센터 개소, 저소득시설 아동도서지원사업 등 민∙관과 협력, 사업을 추진해 많은 결실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공로패 수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군산시의 사회복지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담당공무원인 주민생활지원과 김연실(48∙행정7급)씨도 협의체 운영 유공공무원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여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가 적극적이고 능동적 복지행정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는 군산시에서도 복지관련 전국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사회복지의 선진도시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 전국대회는  ‘조화로운 복지사회, 민관협력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비롯, 전국의 복지업무 관련 공무원과 민간위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술대회, 지역대회 사례발표, 복지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