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박현조)는 지난 8일 군산적십자 평생대학(학장 최용희)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참관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초청해 교정시설 참관을 통해 변화하는 교정행정을 소개하고 중점 추진중인 시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어르신들은 이날 깨끗하고 쾌적한 취업장 및 수용사동과 꽃동산 조성으로 공원처럼 변화된 교정시설의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박현조 소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교정기관의 역사이야기를 곁들여 상세한 설명을 통해 잘못 알고있는 교정상식에 대해서도 올바른 정보전달을 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할머니는 “교도소가 이렇게 깨끗하고 공원처럼 단장이 잘된 곳인줄 몰랐고, 따뜻한 점심까지 대접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현조 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신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고, 미래가 있으며, 항상 건강하셔서 즐거운 나날들이 되시고, 교정행정에도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