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친환경쌀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학교장 및 구청관계자 등을 초청해 친환경군산쌀 체험행사를 갖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일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9개 초등학교 급식위원, 구의원, 영양사,구청관계자를 초청해 재배지와 도정공장 등을 견학한다.

그동안 시는 서울 관악구를 대상으로 수차례 군산친환경쌀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해 지난  4월초 관악구 청룡초등학교 등 5개학교와  동군산농협간에 연간 3,000포대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추가로 군산친환경쌀 관악구 지역 납품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이처럼 서울지역에 군산쌀 마케팅에 힘을 쏟는 이유는 서울시가 2010년부터 학교급식에 친환경쌀 보급을 더욱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 관악구에 군산쌀 보급을 위한 교두보가 확보된 만큼 이를 기반으로 군산쌀 보급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