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제3차 항만기본계획(군산항)에 7개의 선석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요청하였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전국 무역항 및 연안항에 대하여 10년단위로 항만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10년간 추진할 전국 항만에 대하여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2010. 10월까지 추진중에 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2012년부터 2021까지 군산항에 유연탄(3만톤급 1선석) 및 중량물전용부두(2만톤급 2선석) 등 7개 선석이 제3차 군산항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요청했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전라북도와 군산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군산청 의견이 100% 반영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청 의견대로 반영될 경우 2021년에는 군산항에 5만톤급 3척 등 총 37척의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으며, 연간 하역능력이 6천만톤이상이 되어 명실 상부한 서해안 중추 항만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