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이학진 군산시장 문원익 군산교육장, 김성배 군산시의사회장 배경석군산시약사회장, 이재문 보건소장, 이상열 군산의료원장, 보건복지가족부 조남권 가족정책과장 등 이 참석했다.

김완주 지사는 “도청 관계 직원에게 신종인플루 대책 마련을 위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라”고 지시했다고 소개하고 군산에서도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대책을 차질 없이 세울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이상열 군산의료원장은 보고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최대 30병상을 확보했다”고 말하고 “ 병상은 일반 환자와 완전 격리해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신종인플루엔자가 예측대로 대유행 될 경우 트리미르 의약품과 감염방지 용품 등 확보가 어려울 것이므로 미연에 대책을 세워 줘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주 지사는 회의 마치고 군산의료원에 설치된 발열 호흡기 진료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