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양용호) 전문위원 수가 증원된다.
 
군산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1차 정례회에서 군산시 지방공무원정원조례개정안 등이 의결됨에 따라 현재 2명인 5급 시의회 사무관급 전문위원이 3명으로 한명 늘어난다.
 
 또 1명인 6급 전문위원은 2명으로 한 명 늘어나고, 여기에 의회사무국 근무중인 6급 직원 3명을 포함하면 군산시의회 6급 담당직원은 모두 5명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군산시는 시의회 5급 및 6급 등 증원에 따른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지만 의회와의 협의를 거쳐야기 때문에 시기는 유동적이다.

  시의회 5급 전문위원의 경우 현재 읍면동장 4명이 직위승진후 직급승진을 못한 상태기 때문에 사실상 직위승진자의 직급승진 이나 일부 사설 기획단 소속 사무관 중에서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추측이어서 6급 가운데 승진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6급의 경우 2-3자리 승진요인이 있다.  

  한편 시의회 전문위원직 증원은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군산시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