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서울광장의 ‘나눔가득 한마당 장터’에서 군산시 농수특산물 5개 업체가 참가해 1,753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특히 옹고집 된장은 970만원의 전북도 개인업체로써는 최고의 판매고를 올려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였으며, 흰찰쌀보리쌀은 5일분의 목표량이 3일 만에 매진돼 앞으로 군산의 흰찰쌀보리쌀로 만든 막걸리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산시에서는 재경향우회 700여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수도권 지역의 기관단체장을 초청,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 18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하반기 직판행사도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김천에서는 군산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쌀 3,886kg 777만원,  꽃새우 50kg 151만원으로 총 928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지속적인 특산물 교류판매를 실시하며 도시간 우의를 다지고 농가의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지역 등 전국에서 실시하는 직판행사에 실속있는 행사 진행해 높은 판매고 수익 창출에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실시한 추석맞이 직거래 행사에 군산의 농수특산물의 판매고가 높다는 좋은 소식이 계속 날아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