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금강호 및 금강철새조망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9 군산세계철새축제의 홍보활동이 전방위적으로 실시된다.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는 많은 인파가 이동하는 추석연휴기간에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휴기간에 고속도로 휴게소 홍보, 주요 철도역사 홍보 및 철새조망대 전 직원이 참여해 고속도로 톨게이트 전단지 배부 등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수많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철새축제의 홍보를 벌일 예정이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를 활용한 고속도로 휴게소 홍보는 이동 중 휴게소에 휴식을 위해 찾아오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창이까미 캐릭터 홍보와 철새축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한다.

 이와 함께 대전역과 서대전역을 비롯해 전북권의 군산역, 익산역, 전주역 등에 X-배너 설치 및 홍보전단지 배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1일에는 철새조망대 전 직원이 전주IC와 동군산IC 등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톨게이트를 찾아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성길에 오르는 인원을 대상으로 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열띤 홍보전을 펼친다.

 한편, 철새조망대에서는 철새축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해 올 겨울 국내 유일의 철새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