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발전협의회(회장 김종후 군산대 교수)가 생활 속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아름답고 특색있는 군산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이번 공모는 7개 분야의 시민아이디어를 수렴해 행정서비스와 정책개발 의견을 제안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회복, 녹색마을 조성 방안, 교육복지분야, 문화관광 활성화, 도시건설분야, 농어가 소득증대, 행정절차 간소화 등 7개 분야로서 실현가능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최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1개월간이며 군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군산시 단체와 동아리 단위로도 참가 가능하다.
 
협의회는 14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오는 11월 말 시상할 계획이다.

군산시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생활 속 불편함 해결에서 시작되는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며 “시민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행정정책 개발이 조화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이번 공모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마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