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 흥남동장(좌에서 둘째) 일행이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9월 군산시 흥남동과 동대문구 용두동이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 해왔으나 흥남동은 중미동과 흥남동이, 용두동은 용두동과 신설동으로 통폐합되어 용신동으로 새롭게 출범함으로써 양 동간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조직개편 되면서 자매결연이 새롭게 이뤄졌다.

자매 결연식에 참석한 용신동 나덕성 동장, 정갑균 주민자치위원장 등 대표단은 “새만금 방조제 등 미래 잠재력이 풍부한 군산시 흥남동과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양지역 자생단체들도 자매결연을 계기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 자매결연을 통해 각종 행사시 상호 초청 및 방문, 각종 관광상품 홍보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진수 흥남동장은 군산새만금에서쇼와 군산세계철새축제 등의 홍보 및 군산시 관광안내책자와 함께 군산시 특산물인 철새도래지쌀, 흰찰쌀보리, 꽃새우, 흰찰쌀보리쌀 막걸리 등을 전달하고 우리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흥남동에서는 새만금방조제 도로 개통에 따른 초청을 제안했으며, 용신동에서는 초청에 응하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