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에 한해 철새조망대 입장료를 50% 할인하는 것을 골자로한 조례개정안이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상임위에서 원안가결됐다.

 이에따라 오는 26일 열리는 제110회 시의회 임시회 2차본회의 통과가 확실시돼 사실상 군산시민들은 오는 27일부터 철새조망대 입장료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됐다.

 군산시민의 경우 개인은 10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500원, 어린이는 250원에 입장 가능하다.

 시의회 경제건설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에 따르면 현행 요금체계는 유지하되 군산시민에 한해 입장료가 50% 할인되고, 망원경 9대의 이용료는 전면 무료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