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복지시책을 펼치고 있는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호)가 18일 통장회, 부녀회 등 자생단체의 후원을 받아 ‘2009 불우이웃돕기 라이브와 함께하는 일일호프집’을 운영했다.
이날 뜻깊은 행사에 참석자들의 도움으로 모은 1,500여만원 수익금 전액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자생단체 공동명의로 기탁,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하기로 했다.
이인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나운2동의 어려운 세대들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홀로 노인세대 안심요구르트 배달사업, 명절음식 나누기사업, 무료 이미용실 운영 등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장, 부녀회 회원들은 매주 무료 경로식당 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