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주민센터, 새 보금자리 준공식

4일, 다양한 편의 제공

한정근 기자 / 2009-12-04 09:29:45

주민들의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신축된 수송동주민센터 준공식이 4일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동신 시장 비롯한 수송동 관내 기관장 및 학교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 청사의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도립국악원의 국악연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수송동장의 경과보고와 축사, 식후행사로 현판제막식과 테이프커팅으로 준공을 선포하며 기념식수와 청사를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동신 시장은 “문화, 경제의 신도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송동 중심지에 주민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발전에 더욱 힘쓰고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발로 뛰는 주민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축된 수송동 주민센터는 롯데마트 동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1,712.99㎡, 건축면적 809.54㎡의 지상 3층 건물로 지난 3월에 착공해 11월 11일에 준공했다.

1층에 민원실 등 행정업무공간이 배치되고, 2층에는 대강당,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등 공용공간이, 3층에는 풍물교실 등 음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 배치됐다.

노약자나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홍보관, 주민독서공간, 다목적홀 등 다양한 기능공간을 확보했으며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뤄 단순한 동선계획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 계획을 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