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전라북도의 주요정책 및 성과 중 전북 도민들이 뽑은 최고의  뉴스로  ‘새만금, 세계적인 명품복합도시로 개발’이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미륵사지 국보급 유물 출토’, 3위는 ‘3대 전략산업 국가사업 확정’이 차지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전라북도 홈페이지 방문자 및 뉴스레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2009 전북 10대 뉴스’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은 20개 항목 중 3개를 복수 선택하도록 하였으며, 전체 87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새만금, 세계적인 명품복합도시로 개발’은 598표(68%)를 획득, 2009 전라북도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됐다. 

새만금을 세계적인 명품복합도시로 개발한다는 내용의 ‘새만금종합실천계획안’이 지난 7월 23일 발표되는 등 대표적인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는 도민들에게 2009년 전라북도의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로 뽑혔다.

 2위는 ‘미륵사지 국보급 유물 출토’(27%)가 선정, 익산 미륵사 석탑 해체과정에서 국보급 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돼 국내 학계의 큰 이슈가 되는 등 유구한 역사문화도시의 면모에 도민들도 함께 놀랐다.

3위에 ‘3대 전략산업 국가사업 확정’(26%), 4위에는 ‘2010년도 국가예산 5조원 시대 개막’(24%)이 각각 뽑혀 전라북도의 도정 수행 능력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 알 수 있었다.
  
‘새만금 산업단지와 관광단지 착공’(5위, 23%), ‘새만금~포항간 동서고속도로 청신호’(8위, 17%) 등 1위 뉴스와 함께 새만금 관련 뉴스가 3개나 선정됨에 따라 새만금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단지 착공’(6위, 22%)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고, ‘세계음식관광축제 유치’(7위, 18%)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본격화’(9위, 16%), ‘태권도공원 착공’(10위, 13%) 등 지역전략산업에 대한 유치 및 투자 부분도 도민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