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31일 2009년도 교통분야 우수한 업무실적을 인정받아 저상버스 유공업체 및 교통영향평가, 도정발전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저상버스 유공업체로 선정된 군산여객은 지난 1987년 창립해 봉사와 친절을 사훈으로 삼고 승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안전운전을 최우선으로 노사가 한마음으로 대중교통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올해 52개 노선을 운행하면서 1건의 노사분규나 시내버스 운행 중단 없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군산시에서 대중교통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운영에 적극 동참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교통행정과 오도형씨는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 기여와 ITS 신호체계 연동화로 주행속도 향상 및 전국 최초 정지선 안전지대 사업시행으로 교통행정평가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도정 유공(항공업무분야)으로는 교통행정과 이득만 씨가 지역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유치로 군산공항 활성화 및 시 세입 증대 기여와 전북도민의 염원인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과 군산공항 확장사업 업무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