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정보화교육장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교육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시는 그간 중앙로에 위치한 옛 KT 별관에서 운영해오던 시민정보화교육장을 옛 신한은행 2층으로 이전해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신한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부터 새로운 교육장에서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전작업으로 인해 오는 25일부터 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옛 신한은행 2층의 정보화교육장 이전은 교육장소를 원도심내로 이전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교육장소의 분산 운영으로 수강생들의 교육장 접근성 향상 도모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다양하고 알찬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연중 시민 2,170여명정도를 대상으로 7개 과정의 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