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해 실시한 정수장 및 배수지 유입수 및 일반주택 수도꼭지, 노후지역 수도꼭지에서 채수하여 검사한 수돗물이 먹는 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매월 원수인 용담댐 물을 채수하여 과학적인 정수처리 공정을 거친 수돗물을 법으로 정한 56개 전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 수질검사에서도 일반세균 및 대장균을 비롯한 납, 불소, 비소, 수은 등 중금속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돗물이 먹는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도관 수도꼭지는 급수지역별로 노후관을 포함하여 매월 40개소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꼭지의 수돗물을 직접 마셔도 안전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일반지역에 공급되는 수도관 수도꼭지에서와 공동주택 저수조를 통하여 공급되는 수도관 수도꼭지에서는 일반세균 및 대장규군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노후지역에 공급되는 관말지점 수도꼭지에서도 잔류염소만 기준치 이하인 0.38mg/(기준치 4.0mg)이 검출되었을뿐 노후관에서도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러한 수돗물 안전을 위해 수도과에서는 수돗물 품질개선을 위해 품질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수돗물에 대한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돗물 수질검사를 매월 군산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