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익산시를 관할하는 군산보호관찰소(소장 배종상)가 2009년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법무부는 7일 성과관리 업무의 조기정착과 성과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09년 성과관리 정부평가에서 군산보호관찰소를 비롯 총 4개 기관이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산보호관찰소는 이번 수상에서 전국 60개 보호관찰기관 중에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종상 소장은 “ 성과 중심의 행정구현은 공직자가 구현해야 할 지향점이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호관찰 활동을 통하여 재범억제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보호관찰소는 2002년 개청이래 2003년, 2004년, 2008년 보호관찰기관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09년 상반기에도 기관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전국 60개 보호관찰 기관 중 업무역량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