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저소득층 등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보증금 및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3가지 분야로 저소득층에게 저리의 전세자금 대출, 소년소녀가정 및 교통사고 유자녀가정에게 임대주택을 지원, 최저주거 기준미달의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저소득층 전세자금 지원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최저생계비 2배 이내 가구의 20세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무주택 세대주가 주거전용면적 85㎡이하인 주택에 입주시 임대금 4000만원을 한도로 70%(3자녀 세대의 경우 5000만원의 70%)까지 은행을 통하여 추천 지원하며 대출이율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연1%, 저소득가구는 연2%이다.

단, 무주택 기간이 6개월 이내인 자와 자동차관리법령에 의한 중형(1600cc) 이상의 자가용 승용차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 규약에 의한 신용불량자는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년소녀가정 및 교통사고유자녀가정 등의 경우는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는데,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이하인 무주택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한도는 세대당 무이자로 4000만원이하인 주택까지 가능하다.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하반기 입주예정으로 건립 중인 미장동 국민임대주택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으로 최저주거기준미달의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35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2000만원 내외의 임대보증금을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저소득층 전세자금 대출과 소년소녀가정 및 교통사고 유자녀가정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은 연중 실시하고 최저주거 기준미달의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것은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건축과 주택관리계(450-447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