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4개월을 맞은 문동신 군산시장은 1일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원 전체조회에서 군산경제 회생을 위한 적극적인 시정을 추진해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에 박차를 가하자고 당부했다

 문시장은 "취임후 지난 4개월동안 시의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고자 시민들과 자주 만나서 의견을 청취한 결과, 무엇보다 군산 경제 회생이 절대적 바람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문시장은 이어 "열악한 재정자립도 극복을 위해 수차에 걸쳐 국무총리실과 기획예산처 등을 방문, 불투명 했던 새만금방조제 도로높임 사업비 700억원 확보와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에 필요한 비응도~신시도간 공동구 설치사업비 200억원을 약속 받는 등의 결과를 도출해 낸 것을 거울삼아 국가예산 확보에 전 청원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청원조회 후 장명국 내일신문 대표이사는 「21세기 공직자의 역할과 국가예산 확보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21세기 공직자들은 변화(Change)를 기회(Chance)로 바꾸는 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공무원 위상도 이제는 공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재정립 해야 한다"며, 「팀제」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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