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샌단체 관계자들이 박진석 미성동장에게 쌀을 기탁하고 있다.

관내 통장단 및 주민자치위원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결식아동에게 정기적으로 지급되던 식품권 제도가 됨에 따라 겨울 한파속 결식 위기에 처한 아동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통장단 등 자생단체 회원 120여명은 그동안 자발적으로 ‘미성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전개하여 쌀 8,720㎏, 현금 600만원을 모금했다.

미성동 박진석 동장은 “이번 전달식에서는 50여 가구를 지원대상자로 선정, 쌀 20㎏과 보리5㎏을 전달했고 앞으로 분기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며 “제도권 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애써주는 미성동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