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사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부존자원 등을 활용하여 마을을 가꿔나가는 주민참여 사업 및 활동이다. 

 공모대상은 농촌형과 도시형, 상업지역, 명품마을 등 소득증대와 지역의 특수성을 컨텐츠로 재창조해 낼 수 있는 사업으로, 적극적인 주민참여가 선정의 주요 요소가 된다.

 이번 공모는 군산시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추진지원단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3월중 발표하고, 선정된 사업별로 보조금 지원하여 9월까지 사업추진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군산시청∙읍면동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기획예산과(450-419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는 2008년과 2009년 마을가꾸기 전국대회에서 주민의 적극참여로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옥도면 신시도 신선마을’과 ‘옥도면 방축도 쌩끄미마을’이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결실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