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발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9일 시청 면담실에서 시민을 대표하는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발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토론 및 자문 시간을 갖는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관련 전문가인 대학 교수와 소비자 및 여성단체 대표, 지역 언론인,  시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들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질 감시, 기술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상․하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해 수돗물 안정성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최고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신뢰할 수 있도록 노후관 교체 등의 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