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수산사무소(소장 홍종민)는 2010년도 수산업 경영인을 선정했다.

 군산수산사무소에 따르면 어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들을 어촌에 정착시켜 미래의 수산전문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산업경영인 12명, 전업경영인 3명, 선도경영인 3명 등 총 18명의 2010년도 수산업 경영인을 선정, 총 11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산업 경영인은 지난 10일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으며, 지역별로는 ▲군산 수산업 경영인 12명, 전업경영인 2명, 선도경영인 3명 ▲익산은 전업경영인 1명 등이다.

 지원 내용별로는 ▲수산업 경영인이 1인당 5천만원 ▲전업 경영인은 1인당 7천만원 ▲선도 경영인은 1인당 1억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수산업 경영인은 2010년도 시∙군별 배정 예산규모에 따라 지원여부가 확정되며, 만일 예산부족으로 지원하지 못할 경우에는 다음해에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산수산사무소는 1981년도부터 2010년까지 군산, 익산, 완주, 진안에서 수산업경영인 124명, 전업경영인 39명, 선도경영인 3명 등 총 166명을 육성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