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배달' 통해 이웃사랑 온정 나눠

군산시 서수면사무소 직원들은 3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갖고 이웃간의 온정을 확인했다.
 
면사무소 직원들과 관내 기업체에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겨울철을 맞아 그동안 직원들이 모금한 회비로 연탄 1000장을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5세대에 전달했다.
 
고평자 서수면장은 “관내 경제적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많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서면 전직원 참여, 참사랑 봉사

 매월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한 장애인가구를 찾아 사랑을 전해온 옥서면사무소에서는   3일 혼자사시는 김광수(72) 할아버지 집을 방문해 참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옥서면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직원들 집에서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 10여 가지를 전달하고, 집안청소는 물론 이불빨래와 노후 된 전원스위치 교체 등 혼자 생활하시는 할아버지의 생활불편 해소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백미1포, 의류 2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