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이 전북도로부터 고품질 농산물 생산확대를 위한 '2007년 친환경농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3-4억원 규모의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지로 지정된 대야면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시설장비, 친환경 농자재시설 등이 중점적으로 갖춰진다.

한편 친환경농업지구조성 사업은 농경지 10ha 이상의 집단화된 지역, 10농가이상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업지구조성을 희망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인증실적, 지역영농여건, 사업계획, 사업수행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쳤으며, 전북에서는 군산 대야를 비롯해 익산 왕궁 등 7개 지구가 선정됐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농업 지구조성사업은 새만금유역 및 친환경농업 실천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추진해 친환경농업의 단지화, 규모화를 도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