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본격 착수될 이 용역에서는 ▲군산시의 거시적인 도시디자인 기본방향 정립▲도시디자인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권역별․지역별·가로별 도시디자인 구축▲도시디자인에 대한 제도개선 및 주요시책▲옥외광고물,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공공공간 등에 대한 세부적인 도시디자인 지침▲ 가이드라인 활용 및 관리방안 마련▲디자인 지침 실행체계 제안 등이 주요 과업이다.

이번 용역에서 도출되는 결과는 앞으로 ▲간판 등 옥외광고물, 공공청사 등 공공건축물분야와 휴게시설물▲공공시설물, 교통안내 표지판 등 공공시각매체, 도로 등 공공 공간 분야등에 적용된다.

구체적인 시행시기는 오는 8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9월 시민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11월중 관련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1C 문화중심 시대를 맞아 이번 용역결과는 공공영역의 설계단계부터 지역 고유특성과 문화 환경 역사를 조화롭게 반영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 및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