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아 군산시립도서관(관장 김강욱)에서는 감동과 재미가 넘치는 가족영화 다섯 편을 매주 금요일에 상영한다.

4월 2일에는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용기 빵점인 와타루의 멋진 모험을 그린「브레이브 스토리」를 상영하고, 9일에는 미카엘 엔데의 유명한 베트스셀러인「모모」, 16일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으로 행복을 배달하는 초보 마녀 키키의 특별한 모험이야기「마녀배달부 키키」, 23일에는 할리우드 초 거대 액션 블록버스터「엑스맥 탄생 : 울버린」, 30일에는 장난감 친구들의 진정한 우정을 배우는「토이스토리2」를 상영한다.

영화는 시립도서관 새만금 드림홀(지하1층)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네 시에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