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29일 3층 소회실에서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안정책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채정룡 총장을 비롯 총 1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향후 해양경찰의 정책 도입과 변화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박세영 서장은 “새만금사업 등의 국토발전을 이유로 관내 치안수요도 변화하고 있지만, 해안경계임무 인수 등 해양경찰의 변화는 이전 50년 보다 향후 5년이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 변화의 시기에 바른 정책수립과 국민편익행정을 위해 위원회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좋은 항해사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채정룡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3면의 바다이며, 수출입의 대부분이 해상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국가미래발전을 위해 해양경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위원회의 정기적인 만남을 약속하고 국가기관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조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해양치안정책 자문위원회 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학계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 ▲문화계 이복웅 군산문화원장 ▲유관단체 고선풍 군산발전포럼 수석부회장 ▲법조계 소순장 변호사 ▲정진숙 前 해양경찰청 경무관 ▲조선업체 표한근 현대중공업 상무 ▲해운업계 윤석정 국제해운 대표 ▲의료계 이상열 군산의료원장 ▲의료계 전용석 한의사협회장 ▲종교계 박일성 중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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